후기

씀-글쓰기 지도 특강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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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[참여 프로그램명]
  씀-글쓰기 지도 특강
 [프로그램 참여동기]


  교수님 소개

교수님의 소개로 듣게 되었어요. 학교 측에서 알림톡으로 안내했다고 들었는데 평소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거 있죠. 

이후로 알림톡이 오면 '이번엔 어떤 강연이 있을까?' 하고 눈여겨보고 있어요.


  실력을 키우자 

처음엔 특강을 글쓰기에 관심이 없었을 때처럼 그저 번거롭다고 생각했는데 1학년 때 리포트로 고생한 것이 떠오르니 저절로 관심이 가더라고요. 

리포트 작성은 2학년이 된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는 분야인데다가 앞으로도 글 관련 과제를 많이 하게 될 텐데, 

'실력을 계속 한 곳에 머물게 둘 수 없다' 싶었어요. 

어쩌면 몰라서 힘들어하고, 힘드니 싫어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.

[프로그램 참여 후,느낀점/도움이 된 점/변화 등]


  내 글이 멋을 가지다

강의를 이대로 가만히 듣기엔 아까운 것 같아 직접 실습하고 체크할 겸 처음 작성한 리포트 과제를 꺼내 봤어요. 

읽기 부끄러울 정도로 엉망이더라고요. 강사님의 말씀과 자료를 듣고 보며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고 메모하니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춰가는 게 보였어요. 

학교 로고를 활용해 표지를 만들고, 개요도 만들고, 구성을 서론-본론-결론으로 나눠보니 훨씬 보기 좋아졌어요. 

특히 참고문헌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. 인터넷으로 작성법을 찾아봐도 글마다 달랐거든요.


제일 기억에 남는 걸 고르라면 예문을 보고 수정할 부분을 찾는 '내용 편집'이에요

글을 쓰다 보면 쉽게 저지르는 수 있는 실수를 예시로 보여준 것이 좋았어요. 

제가 많이 한 실수이기도 했고요. 수정을 잡아내서 이렇게 하지 마라!로 끝내는 게 아닌 수정 방안을 제시해주신 덕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요. 

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자각하기 힘든 부분을 스스로 수정해가며 알아가게 해주었거든요.

[미래의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]


  글을 써야 한다면, 이 특강을 추천합니다

대부분의 1학년분이 받을 첫 과제가 리포트일 거로 생각해요. 

처음 접하는 거라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르고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쉽게 감이 안 올 텐데 

한번 이 강의를 듣고 리포트 작성의 방향성을 잡았으면 좋겠어요. 

만약 쓸 일이 없다고 해도 글은 삶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요소이기에 분명 도움이 되는 날이 올 거예요. 


글쓰기에 자신이 없으신 분, 열심히 썼지만, 마음에 들지 않는 분,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시는 분. 

그리고 앞으로 글을 써야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.


[마지막 한줄평]


  시작했다면 내 것으로 만들어봐요

글을 쓰기 전 아이디어를 찾고 초안을 써보는  Prewriting처럼 뭐든지 시작이 있어요. 

비록 처음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고 마땅한 소재가 떠오르지 않는다 해도 회피하고 포기해선 안 돼요. 

힘들다는 이유로 글쓰기를 싫어하게 된 저 처럼요. 뭐든지 알아가는 단계가 필요하기 마련이에요

배운 것을 바탕으로 여러 시도를 하다 보면 그것이 나만의 노하우로 살과 피가 되겠죠. 저를 포함한 모두가 이 노하우를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라요.
좋은 강의를 준비해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리며, 참여한 학생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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